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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 헤엄치기

프레지 : 블로그 PR, 프레지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어디에 쓰든 자유

 프레지는 도구입니다. 도구는 본래의 용도를 벗어나서 쓰일 때 빛을 발할 때가 많지요. 오히려 본래 용도라는 것은 만든 사람의 의도이지 사용자의 생각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그 PR에 대해서 써보려다가 이런 거추장스러운 말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프레지는 원래 편집도구입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자료들을 도화지에 뿌리고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방식으로 편집하는 도구죠. 특히 프레젠테이션에 특화되어 있는 도구입니다. 하지만 사실 프레지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강점이 있는 도구라 PR과도 궁합이 굉장히 잘 맞습니다. 특히 홍보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께서 프레지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는 것만 봐도 얼마나 PR에 있어서 프레지가 잠재력이 많은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도 PR?

 PR이라는 말은 제게는 어색했습니다. 자기PR의 시대라고는 PR이 어찌보면 포장한다는 것인데, 부정적인 느낌이 났거든요. 하지만 PR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타인과 나를 연결 지을 때 매우 유익하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일상에서 누구나 PR이라고 하는 행위들을 한다고 합니다. 무의식 중에도 타인에게 나를 소개하고 나의 존재감을 내비추죠. 하지만 제가 기업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PR을 해본 적은 없어서 그런 자리의 PR현장감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현장감이 없다고 해도 PR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내가 진정 보여주고싶은게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만든 프레지가 있습니다.


 노란새우의 스페이스를 소개합니다.

 바로 저의 새 보금자리 블로그 "노란새우의 스페이스" 를 소개하는 프레지죠. 블로그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제가 블로그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블로그에서 추구할 가치는 무엇인지를 바탕으로 만든 프레지입니다. 



기본적으로 저의 블로그는 나눔을 지향합니다. 거창하지는 않더라도 제가 알고 있는 소소한 정보들을 나누고자 만든 곳이죠. 나눔의 공간이랄까요? 아직 초라합니다만 차근차근 이 공간을 유익하게 채워나가보려고 합니다.


 도전

 프레지를 PR에 사용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R을 하실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솔하고 정직하게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 프레지라는 조명으로 자신을 조금 돋보이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프레지로 PR을 하실 분들께 응원을 보내는 
프레지를 헤엄치는 해산물 노란새우였습니다 ; )